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용인 한산이씨 음애공파고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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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산이씨 음애공파 고택 전경
한산이씨 음애공파 고택 전경
한산이씨 음애공파 고택의 사랑채 부분
한산이씨 음애공파 고택의 사랑채 부분
조선시대 중산층의 집을 엿볼 수 있는 곳 용인 한산이씨 음애공파 고택 음애 이자(1480∼1533) 선생은 조선 중기 중종 때 덕행이 높았던 문 신이자, 정암 조광조와 함께 개혁정치를 추구하며 훈구파와 대립했던 사림파의 인물입니다. 이 집은 그의 후손들이 살던 곳이고, 그가 묻힌 〈음애 이자 묘역〉(경기도 기념물 제172호)이 이 집에서 멀지 않은 곳 에 있습니다.

현재 가옥의 행랑채는 불에 타 없어지고 본채만 남아 있습니다. 본채 는 사랑채와 안채가 연결된 ㄷ자형 평면 구조인데, 좌우의 날개채의 지 붕 형태가 다르게 되어 있습니다. 사랑채 부분은 팔작지붕이고, 오른쪽 나뭇간과 안채 부분은 맞배지붕으로 되어 있어 두 공간의 위계가 서로 달랐음을 짐작하게 합니다.
한산이씨 음애공파 고택의 사랑채 배면
한산이씨 음애공파 고택의 사랑채 배면
본채 앞쪽에는 一자형 행랑채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. 사당을 별 도 건물로 짓는 일반 양반집과 달리 이 집에는 사당이 따로 없으며, 다 만 본채 북서쪽에 청방(사당방)을 두고 그곳을 제사 공간으로 사용하였 다고 합니다. 다른 공간과 달리 단청을 칠하여 신성한 공간임을 표시하 였다고도 합니다. 사랑채와 안채가 한 건물로 연결되어 있지만, 부부가 사용하는 공간을 따로 구분한 평면구조로 되어 있습니다. 조선시대 경기지역의 중산층 주택이 이와 비슷한 특징을 나타내는데, 가까운 곳의 안성 정무공 오정 방 고택, 이해룡 고가와 비슷한 특징으로 생각됩니다.
한산이씨 음애공파 고택의 대청마루와 지붕가구
한산이씨 음애공파 고택의 대청마루와 지붕가구
용인 한산이씨 음애공파 고택은 지곡1동 마을회관에서 지삼로를 따라 남쪽으로 약 900m 가량 내려온 후 우회전하여 지삼로198번길을 따라 약 100m 가량 진입하면 찾을 수 있습니다.